30일 개막식, 미디어 해전드론쇼 다양한 볼거리 풍성

 

명량대첩 축제 개막식 미디어 해전 조감도 / 전남도 제공
명량대첩 축제 개막식 미디어 해전 조감도 / 전남도 제공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호남 취재본부장]전라남도는 29일 국군의 날 연휴에 열리는 명량대첩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울돌목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세계사에서 빛나는 명량해전을 기리는 전남의 대표 축제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해전재현이다. 지금까지 어선을 동원해 어민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을 스크린에 담아내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해상전투 재현을 컴퓨터그래픽스(CG)로 보여준다.

또한 명량대첩축제장 내 대표 조형물인 진도 이순신 동상과 해남 판옥선에 조명과 빛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축제 일자별로 첫 날인 30일 영화 ‘명량’과 최근 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과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과 명량대첩 미디어 해전재현, 유명가수공연, 드론쇼, 불꽃쇼등을 준비하고 있다.

둘째 날인 10월 1일, 2일 다양한 행사가 준비 되어 있으며, 명량대첩 당시 희생된 조선수군과 일본수군의 넋을 달래고 평화와안정을 기리는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3일간 계속되는 프로그램으로 해군해양경찰 함정 해상퍼레이드, 명량버스킹, 울돌목주말공연, 미디어 해전재현, 명량해상케이블카 할인, 조선수군재건 스탬프랠리, 활쏘기, 판옥선만들기, 이순신 어록쓰기 등이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명량대첩축제가 3년 만에 울돌목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로 다양한 볼거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진도해남 울돌목을 찾아 당시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느끼고 전라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