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 유지 등 화재위험요인 집중확인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이 대규모 점포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이 대규모 점포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와 관련, 소방서장 주관 대규모 점포시설 현장 컨설팅과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 14일까지 경기지역 대규모 점포 91곳(백화점 17곳‧복합쇼핑몰 13곳‧쇼핑센터 43곳‧전문점 18곳)을 대상으로 소방서장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미비점 발견 시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위험요인 확인 사항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제연설비, 피난‧방화시설 및 층별‧용도별 방화구획 유지‧관리 초기 인명대피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역할 강화 피난안전 정보 근무자‧이용객 제공 여부 등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남화영 본부장 취임 이후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는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모든 소방서장이 주 1회 이상 화재 안전 취약 대상을 현장 점검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소방서장 현문현답 현장점검은 대전 아울렛 화재에 따른 것으로 특별기간을 설정해 대규모 점포시설에 대한 집중 현장 점검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 대규모 점포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도 함께 실시해 대형화재를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대규모 점포시설 위험요인을 샅샅이 확인하고 관계인에게 화재사례를 공유하는 등 대형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적발된 소방 안전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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