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데일리임팩트 김현아 기자] 경기 안양시는 ‘희망 나눔 캠페인’으로 추진한 사랑의 온도탑이 108도를 달성하며 성금 8억6688만원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온도탑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온도탑은 성금 8억원을 목표로, 목표액의 1%인 8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해 마지막날인 지난 31일 108도를 기록했다.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도
[전북 임실=데일리임팩트 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임실 씨알포럼(윤한종 회장)은 ‘세금도둑잡아라’ 이상석과 함께하는 세금이야기 강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이상석 사무총장 초청 강의는 임실군 각 사회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1981년부터 순천에서 예산 행정감시 운동을 해 온 이상석 사무총장은 ‘시민이 만드는 밝은 세상’ 사무처장과 2017년부터는 예산 감시 전국 네트워크인 ‘세금도둑 잡아라’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사무총장은 강의에서 “예산 속에 숨어있는 각 회계와 기금 조성 절차에 따른 여러 가지 규정을 설명하고, 공무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기준금리 인상세의 속도조절, 금융당국의 금리 인상 자제 압박의 여파로 시중은행권 내 대출금리 오름세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보험사나 카드사 등 2금융권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일 최고치를 육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출금리 인하를 통한 취약 차주 지원에 나서고 있는 은행 등 1금융권과는 달리, 2금융사들은 정부의 압박에도 글로벌 금융위기를 이유로 금리를 높이면서 2금융권을 이용하는 중·저신용자들의 부담 역시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이에 일각에선 1금융권도 금리를 내린만큼 2금융권도 금리 인하에 돌입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배달의민족이 서빙 로봇 사업을 키운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빙 로봇 자회사를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신규법인인 비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다. 그간 서빙로봇사업실을 이끌었던 김민수 실장이 초대 대표를 맡는다.지난 2018년 서빙 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임대 형태의 로봇을 출시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빙 로봇 사업 분사를 결정하고, 신규 인력 채용에 들어갔다. 배민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해 5월 국내에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넥슨은 아프리카TV와 콘텐츠 동맹을 맺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비롯해 넥슨 게임의 e스포츠 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제작에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최근 콘텐츠 사업을 강화 중이다.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손잡고 신규 지식재산권(IP) 기획과 개발을 진행하고, 오리지널 아이템·창작자 라인업·원작 판권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어벤져스’를 제작한 아그보의 지분 49.21%를 확보, 최대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아프리카TV와의 동맹도 콘텐츠
[경기 안산=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 안산시는 관내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안산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안산시는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 및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예술대학교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창조적인 문화예술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협약기관의 이미지
[경기 수원=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석유사업법, 여객자동차법, 방문판매법,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수사하는 가운데 과학 수사기법 중 하나인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인 수사 시기·대상은 △1~9월 가짜석유 및 품질부적합 석유의 제조·판매 등 석유사업법 위반행위 △2~10월 자가용 등을 영리목적으로 이용하는 불법유상운송 등 여객자동차법 위반행위 △3~11월 미등록 다단계업체의 물품 판매 등 방문판매법 위반행위 △3~12월 청소년 대신 술·담배 대리구매 등 청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로이드인증원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전세계 50여개의 사무소를 설립하고 148여개 국가에 대해 경영시스템 ISO인증 및 교육훈련, 기후변화 검증,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1975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국내 인증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 공공기관, 자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6일부터 뉴:홈 사전청약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뉴:홈은 청년·서민 등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호의 새로운 브랜드다. 개인별 상황과 여건에 맞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으로 공급된다.공급되는 주택은 △고양창릉 877호 △양정역세권 549호 △남양주진접2 372호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으로, 남양주진접2는 일반형 방식으로 공급된다.추정분양가는 △고양창릉 2억9000만원~5억5000만원 △양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대우·GS·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내달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4층, 14개 동 총 2180가구다. 전용면적은 39~84m다.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단지는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자연환경과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앞에는 학의천이 있고 이마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도 가깝다.분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단지는 교통여건도 뛰어나다”며 “1.4km 거리에 위치한 4호선 인덕원역과 수도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롯데건설이 체험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한다.롯데건설은 경영진 전원이 지난 1월 31일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안전 체험 교육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안전체험관에서는 VR 기기를 통해 추락·낙하·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사고 예방 시스템과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빈틈없는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대한항공이 폭발적인 여객수요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100%에 가까운 영업이익 상승을 실현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각각 53%, 97% 상승한 매출 13조4127억원, 영업이익 2조88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6068억원, 영업이익 5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 26% 감소세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여객 매출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동남아 및 대양주 노선의 성수기 도래 등 수요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한 1조6648억원을 기록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의 제주 오피스가 지난해 사용전력 100%를 태양광 에너지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1일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구매한 결과, 제주 오피스 RE10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 약속이다. 식스티헤르츠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제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다. 이 회사를 통해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현대건설이 해양 신공간 건설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했다.현대건설은 일본 오사카대학과 규슈대학에서 36년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가시와기 마사시 명예교수를 전격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가시와기 교수는 해양항만기술 강국인 일본의 조선해양공학회 회장을 역임한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공학 석학이다.일본은 지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도쿄만 입구 요코스카 앞바다에서 거대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메가 플로트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가시와기 교수는 이 프로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고금리에 따른 미분양 공포와 원자재값 인상이라는 겹악재를 만나 활로를 모색 중이다.원자재 가격 상승에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 한 상황이나, 자칫 분양가격에 잘못 반영했다가는 현재 같은 거래절벽 상황에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현장에 쓰이는 레미콘 제조사와 건설사들은 올해 수도권 레미콘 가격을 ㎥당 8만300원에서 10.4% 인상하기로 합의했다.레미콘 주원료인 시멘트 가격이 지난 2022년 11월 기준 톤당 9만2400원에서 10만5400원으로 인상한 데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며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신한카드는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지원한 중소영세가맹점의 매출액이 누적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이 금액은 지난 2018년 9월 마이샵 파트너를 런칭한 이후부터 이 플랫폼에서 발행한 할인 쿠폰을 적용해 발생된 매출로 최대 15%내에서 할인 비용을 신한카드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특히 작년 한해 동안 이를 통해 일어난 중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직을 놓고 사실상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2파전 양상이 굳어진 가운데, 그간의 예상대로 ‘내부 인사’가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흔들리고 있다.금융당국이 금융지주의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거론하며 임 전 위원장을 사실상 지지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외부 인사’ 쪽으로 기우는 듯한 흐름이 포착된다는 것이다.특히, 최근 우리금융 내부에서도 외부 인사의 회장 선임이 나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감지되는 등, 한쪽으로 쏠린 듯했던 구도가 임추위 일정 막바지를 앞두고 흔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해양플랜트·조선 전문기업 삼강엠앤티가 SK오션플랜트로 사명을 바꾸고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나선다.SK에코플랜트 자회사 삼강엠앤티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SK오션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SK오션플랜트는 바다를 의미하는 오션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를 합성한 용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에 미래를 심겠다는 포부다.SK오션플랜트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삼성중공업이 6000억원가량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올 1월에만 20억 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삼성중공업은 지난 달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총 6097억원(약 5억 달러) 가량의 LN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해 한 달 새 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로 제시한 95억 달러의 5분의 1(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가 몽골 희토류의 국내 공급 속도를 올린다. 광물 자원개발과 채굴 분야 핵심기업과 업무협약을 제결했다.희토류 채굴권을 보유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만큼, 향후 국내 희토류 공급도 속도낼 전망이다. 1일 KT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몬니스그룹과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몬니스 그룹은 199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광산·중장비·토목·항공·무역 등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연 평균 매출은 5000억원 규모로, 몽골 내 주요 대기업으로 꼽힌다. 몽골